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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찌르레기
2012년 06월18일 (월) / 김태승
 
 
본래의 서식지나 이동경로를 벗어나 찌르레기 무리에 몇 마리씩 섞여 찾아듭니다. 그래서 나그네새 혹은 길 잃은 새라고도 불립니다.

겨울이 되면 깃털의 끝 부분이 가슴부터 흰색 또는 크림색으로 변해 흐린 검은색 바탕에 얼룩 반점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흰점찌르레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찌르레기 무리 중 특히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날개는 검은색이지만 때때로 겉이 녹색 또는 자주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부리의 빛깔은 검은색인데 번식기에는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암수가 서로 다른 빛깔이나 모양을 한 부분도 있습니다. 수컷의 가슴에는 가늘고 긴 깃털이 있으나, 암컷은 짧고 맵시 있는 깃털이 있습니다.

<2012년 3월 13일 충남 서산군 천수만 인근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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