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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봉 산철쭉
2009년 05월14일 (목) / 박대문
 
 
바다 건너 찾아오는

맨 처음 꽃바람이

민재봉에 머무나니

점점이 솟아나는

붉은 산철쭉

천년 두고 변치 않는

가슴앓이 사랑이라.

해마다 봄이 되면

홍역의 발진처럼 돋아나는

빨간 가슴앓이

이제 그만 멈춰도 좋으련만.



가슴에 타는 불꽃

아스라이 이어지는

다도해에 띄우고

그리움의 목마름은

꽃피워 날리리라.



상사바위, 새섬바위에

우리사랑 새기고

보고픈 그리움을

와룡에 묻으리라.

언젠가 깨어나

비룡이 되는 날

그 순간을 기다리며.

<09.5.9.>

<주>민재봉은 경남 사천 와룡산의 한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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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o
(211.XXX.XXX.199)
2009-05-19 10:22:57
가슴이 설렙니다
초록빛 산마루에 피어난 새빨간 꽃들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다른 곳의 철쭉은 연분홍에 가까운데 이곳 철쭉은 유난히 빨갛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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