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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소설의 차이
김홍묵 2009년 04월 17일 (금) 07:50:35

고대 그리스에 없었던 것으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담배와 소설입니다. 담배의 해악 주장은 너무나 강조되어 애연가들에게는 귀가 따가울 지경입니다. 그런데 요즘 소설이 소설 이상의 관심을 끌면서 우리 사회에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일가족이 재임 중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속속 드러나자,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노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입을 열었습니다. 파문의 원인은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이 소설 같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란 표현은 노 전 대통령이 1년 반 쯤 전에 직접 한 말입니다. 당시 청와대 정윤재 의전비서관과 변양균 정책실장의 비리사건을 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깜도 안 되는 의혹이 요즘 많이 춤추고 있다”(8월 31일 한국 PD연합회 축사) “좀 부실하다, 꼭 소설 같다는 느낌이다”(9월 3일 방송의 날 기념식)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었습니다.

우리나라 권부와 정치판에 검은 돈이 난무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입만 열면 “법대로”를 외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나 “믿어 주세요”라면서 자세를 낮추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각각 2,000억 원이 훨씬 넘는 돈을 받아 챙겼다가 들통나 영어의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철저하게 돈 관리를 했다는 DJ나 칼국수 대통령 YS도 그 아들들이 돈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도덕성을 강조하고 돈정치를 경원시한 노무현 정부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고 온 국민이 기대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웬걸, 청와대에 앉아서 전화로 돈을 요구하고 비서관을 시켜 돈을 받아 와 빚을 갚는데 썼다니 소가 웃을 일입니다. 검찰이 소설을 쓰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옛날 서양에는 소설이 없었지만 동양에는 2,000여 년 전부터 소설이 있었습니다. 후한(後漢)의 반고(班固)는 「한서」(漢書)의 「예문지」(藝文志)에서 “소설의 시초는 군주가 서민의 풍속을 알기 위해 하급 관리에게 명해서 고하게 한 것이 시작이다. 세상 이야기나 거리의 소문은 도청도설(道聽塗說)하는 자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당시의 소설은 전설ㆍ사화ㆍ야담ㆍ실화 등을 상상으로 꾸민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잡다했으며, 작자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소설의 정의는 작가가 자신이 보는 바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사실로 존재했던 소설이며, 소설은 존재할 수 있었던 역사’라고 엄격히 구별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5년 내내 말이 많았습니다. 말로써 말도 많았습니다. 직위와 품위에 걸맞지 않게 내뱉는 막말 때문입니다. ‘깽판’ ‘개판’ ‘양아치’ ‘떡 사먹었냐’ ‘난데없이 굴러들어온 놈’ ‘대통령이 동네북’ ‘꿀릴 것이 없다’ ‘막가자는 거죠’ ‘쪽 팔린다’ ‘대못을 박겠다’……. 누항에서나 들을 말들입니다.

정책과 관련된 발언도 옥음(玉音)답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에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고…’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는…’ ‘미국 바짓가랭이에 매달려…’ ‘그 놈의 헌법 때문에…’ ‘기자들이 (기자실에) 죽치고 앉아…보도자료를 가공하고 담합하는…’ ‘언론에 타살당했다’ 식입니다. 한이 담긴 말투입니다.

상대방을 공격할 때엔 더욱 신랄해집니다.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더니 정작 들어가서는 호랑이 젖이나 빨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1991년 노태우 정권 퇴진촉구 시민대회에서 3당 합당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판한 연설입니다. 자신을 정계에 입문시킨 정치적 스승을 비하한 직격탄이었습니다.

임기 말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는 야당인 한나라당 경선 후보와 정책에 대해서도 노골적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한나라당이 무책임한 정당이란 것은 분명하다.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해 보니 좀 끔찍하다.” 과거 선거중립 의무 위반으로 탄핵을 받았는데도 말발이 누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공약을 겨냥해서는 “대운하 사업을 민자로 한다는데 어디 제 정신 가진 사람이 투자하겠느냐?” “이명박 감세론에 절대 속지 마라”고 공박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해외 신문에 한국의 지도자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나면 곤란하다”며 인신공격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자격으로 할 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런 어투를 막노동판 경험 때문이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나는 욕설이 체질화된 사람이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막노동판(1966년 부산상고 졸업 후 부산과 울산에서 몇 달간 부두와 공사판 노동자 생활)에 있었는데 그때 배운 게 욕이었다.” 이런 경험은 자녀를 기를 때도 영향을 미쳐, 자신도 모르게 욕설이 나와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는 술회입니다.

그런 그를 중국의 인민일보(2007년 7월 5일 인터넷판)는 ‘세계 각국 정치인 실언록’ 첫머리에 올렸습니다. 한나라당 대선 주자를 혹독하게 비판해 선관위의 경고를 받은 것을 실언이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조지 W 부시ㆍ자크 시라크ㆍ토니 블레어ㆍ아소 다로와 함께 ‘다쭈이’(입 큰 사람)에 선정된 것입니다. 다쭈이란 △지나치게 말이 많고 △과장되게 말을 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입니다.

말씨야 어쨌든 그는 자주와 평등, 도덕과 개혁을 소신껏 외쳐온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 국가 수장과 가족 측근들이 말 따로 행동 따로 처신했다면 국민은 허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차제에 이번 진실게임에서 역사적 사실을 소설로 호도하는 일이 없어져야 봉하마을도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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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견쓰기(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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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59.XXX.XXX.116)
Hermes Silence님의 장문의 댓글에 대해 필자이던 편집자이던 응답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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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2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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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211.XXX.XXX.199)
대통령은 봉투를 다시 내 쪽으로 내밀며 이렇게 말했다. ‘자, 이제 이 돈 100만 달러는 내 돈이요. 내 돈이니까 내 돈으로 당신 회사와 거래를 하고 싶소. 당장 이 돈만큼 총을 더 가져오시오. 당신이 준 100만 달러는 사실은 내 돈도 당신 돈도 아니요. 이 돈은 지금 내 형제, 내 자식들이 천리타향(독일광부)에서 그리고 멀리 월남 땅에서 피 흘리고 땀 흘려 바꾼 돈이요. 내 배 채우는 데는 안 쓸 거요.’ ‘알겠습니다. 각하! 반드시 100만 달러어치의 소총을 더 보내 드리겠습니다.’ 나는 그의 얼굴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또 한 번 청와대 정문을 통해 같은 액수인 100만 달러를 받았다는 직전 대통령 家의 가면이 속속 벗겨지면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똑같은 100만 달러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직책의 인물이 받았는데 어쩌면 이렇게도 ‘감동’과 ‘치사스러움’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일까? 똑같이 돈을 주고도 한 외국인은 애국심과 청렴,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지도자의 모습에 고개를 숙였고, 박연차는 애국심도, 백성 사랑도 없어 보이는 지도자라 여겼을 것이기에 주저 없이 폭로했다. ‘감동이 준 존경’과 ‘경멸이 낳은 폭로’, 그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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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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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211.XXX.XXX.199)
‘각하! 이번에 한국이 저희 M16 소총의 수입을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국방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희 회사가 드리는 작은 성의…’라는 인사말과 함께 준비해온 수표가 든 봉투를 대통령 앞에 내밀었다.

‘흠, 100만 달러라. 내 봉급으로는 3代를 일해도 못 만져볼 큰돈이구려.’ 대통령의 얼굴에 웃음기가 돌았다. 순간 나는 그 역시 내가 (무기 구매 사례비 전달로) 만나본 다른 여러 나라의 국가 지도자들과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는 다시 한 번 ‘각하! 이 돈은 저희 회사에서 보이는 관례적인 성의입니다. 그러니 부디…’ 그때 잠시 눈을 감고 있던 그가 나에게 말했다. ‘여보시오 한 가지만 물읍시다.’ ‘네. 각하!’ ‘이 돈 정말 날 주는 거요?’ ‘네. 물론입니다. 각하!’ ‘그러면 조건이 있소.’ ‘네. 말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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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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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211.XXX.XXX.199)
(어느 분이 메일로 보내온 글을 전달합니다)
청와대 정문을 통해 ‘100만 달러’가 대통령 측에 전달된 전례는 40여 년 전에도 한 번 있었다. 월남전 무렵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었다. 돈을 들고 온 쪽은 당시 M16 자동소총 수출업체였던 맥도날드 더글라스 회사 중역, 돈을 받은 쪽은 박 전 대통령이었다.

데이빗 심프슨, 그가 회고한 100만 달러가 얽힌 박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이랬다.
“…대통령 비서관을 따라 집무실로 들어갔다. 아무리 가난한 나라이지만 그의 행색은 한 국가의 대통령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각하! 맥도날드사에서 오신 데이빗 심프슨 씨입니다.’ 비서가 나를 소개하자 대통령은 ‘손님이 오셨는데 잠깐이라도 에어컨을 트는 게 어떻겠나’고 말을 꺼냈다. (박 대통령은 평소에도 집무실과 거실에 부채와 파리채를 두고 에어컨은 끄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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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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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210.XXX.XXX.142)
그러나 혼외 여자들(또는 남자들)과 마구잡이로 온갖 쾌락에 빠져 살며 가정을 등한시 하는 남편(또는 아내)이 자신의 방탕함을 합리화하고 이혼시 위자료를 적게 주기 위하여서 또는 훗날 어린 자식이 철이 들었을 때 자식들에게 자신의 부정함을 최대한 숨기고 상대편의 부정 때문에 이혼할 수 밖에 없었노라고 꾸미기 위하여 스토커를 두고 집요하게 미행하게 하여 상대편의 비행을 잡아 내어 기세등등하게 나오는 것과 너무나 흡사한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엽색 행각으로 가장 파탄의 원인제공자인 사람의 변호인이나 대변인 또는 공동 전선을 펴는 친인척이라면 말입니다. 자격있는 사람이라면 위 글 처럼 편견과 아집이 풀풀 풍기는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위 글 쓴 내용을 다시 잘 읽어 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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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2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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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Silence (210.XXX.XXX.253)
1,"노틀담의 꼽추"에서 선연히 드러나는 인간의 두 모습..높은 지식과 지위,체통을 교묘히 악용하여 온갖 야비함과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는 수도원장과 혐오감을 줄 정도로 추한 외모지만 지고지순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꼽추(책도 좋고 안소니 퀸과 지나 롤로 부리지다 주연의 영화도 좋슴다) 2,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천사같은 외모와 세련된 언행을 하지만 영혼은 추악하고 비열하기 그지없는 "도리안 그레이"...두 양면성을 가진 한 주인공은 바로 인간의 내면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선악,아름다움과 추함의 양면성과 모순점을 그린 것...3,도스토에프스키 등 수많은 문호 등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추구한 것이 인간의 껍데기와 내면세계의 모순과 부조리함의 양면성이었습니다. 서구의 예술가들 못지않은 걸출한 분이 이 땅에도 계셨고 걸작을 남겼습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추천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한국통 외국인 문학 애호가들이 칭송하는 조선조 연암선생님입니다. 그 분 작품의 주인공이자 그 분이 가장 애지중지한 유형은 바로 똥을 퍼다 주고 연명하는 똥푸기였습니다. 영어로 쓴 한국 문학사였던가 하도 읽은지 오래라 소설명이나 주인공명이 기억 나지는 않지만 그 책을 쓴 분의 평으로는 숨통 막히는 조선조에서 그와 같이 심오하면서도 깊은 서구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글을 쓸 수 있었던 박지원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며 그 인간성의 폭 넓음과 심원함에 두 번 놀랄 일이라고 한 귀절이 생각납니다. 조선조 양반 계층의 껍데기와 형식주의적 가면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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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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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Silence (210.XXX.XXX.253)
1,취재처(출입처 포함)촌지를 단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으시나이까? 받을 기회는 많았으나 단호히 100 % 거부하였나이까? 이미 타성에 젖어버린 분들 중에는 특혜와 뇌물,선물의 구별도 못하더군요... 2,이명박과 그 일당이 취임하면서 대북 외교 파탄,외환 관리 파탄,언론 탄압 등으로 국제 사회에서 얼마나 조롱거리가 되어 있는지 아시나이까? 3,김대중 대통령이 경제 위기를 헤쳐 나아갈 때 정부는 경제 부양책으로 국고를 사용하기 위하여 삼 중 장치로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나 인간이 하는 일이라 그래도 후유증과 문제점이 도출되어 두고 두고 문제 삼는 일이 생겼는데 현정부는 김대중,노무현 두 걸출한 대통령이 차곡차곡 쌓아 둔 국고를 흥정망청 탕진하면서도 삼중 잠금 장치는 고사하고 어떤 잠금 장치도 없이 물 쓰듯 낭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수많은 경고를 받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이까? 물론 외환 관리 부실로 단 8 개월만에 700 여 억 달러를 탕진하여 아시아의 가장 위험한 나라로 회자하였다는 사실도(당시 현정부는 "아시아에서 한국은 가장 위험한게 아니라 두 번 째 위험한 나라"라고 볼멘 소리로 해명하여 더욱 웃음거리가 되었다는 사실도....과거 죄가 많은만큼 자신들과 공범이라도 되는 양 가장 편리하게 퍼 부을 수 있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맹목적이고 비이성적인 질타나 하면서 현권력층에 아부하는 짓거리는 그만 두시죠.. 정치(경제 포함)를 얼마나 잘 하였는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나라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국제 사회에서 칭송받는 전직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폄하한다고 업적까지 없던 사실로 변하지는 않습니다........다시 한 번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십시요...현정부의 언론탄압에 대해 과거의 언행이 어떤 식이었건 한 말씀이라도 이 방에서 제대로 거론되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국제 사회의 조롱거리인 현정부의 언론탄압과 인권탄압에 대해 자유,평등,휴머니즘의 첨병이어야 할 전현직 언론인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한 마디 없다는 사실...바로 이 것이 이 나라의 정치,문화 수준이 아프리카에도 못 미친다는 비난을 듣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비극적 현실이요 전세계의 이목을 받는 단일민족 유일한 분단국 상태를 60 년이나 지속하게 한 참극임을 명심하십시요...언론인이었다고 그 어느 누구에게라도 자신을 자랑하며(?) 살고 있을 귀하신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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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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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Silence (210.XXX.XXX.253)
독재와 부정부패로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 반열에 올라 있었을 당시 몸조심,말조심으로 바들바들 떨며 권력의 시녀 노릇이나 한 주제에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과거를 사죄한 적 없는 현전직 높은 자리 한국형 사이비 언론인들을 혐오하다 못해 불쌍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나 소문 몇 마디 인용하면서 상당히 유식한 줄 착각하는 비겁한 기회주의자들인 사이비 언론인들의 비루한 수작에도 신물이 나다 못해 주님께 기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들의 껍데기에 연연한 허영심과 텅 빈 가슴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저들은 두뇌 플레이나 가면을 잘 쓰며 말장난을 지능적으로 할 줄 아는 사람을 상당히 세련된 지성인으로 착각하는 가련한 삐에로에 불과하나이다...저들에게 진정한 인간미와 겸허함을 심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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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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