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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가 피었네
2009년 02월25일 (수) / 박대문
 
 
봄의 전령사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가 화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엄동설한 속에 어디서 저리도 이쁜

샛노란 빛깔을 우려냈을까?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우듯

이른 봄 피어나서 흔히 눈속에 묻히기도하는 꽃이다.



꽃말이 ‘슬픈추억’인데

눈 속에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왠지 슬프리만큼 화려하다는 생각도 드는 꽃이다.



일러서 반갑고, 화려해서 슬픈

복수초 꽃 앞에 서서

슬프고 아름다운 대관령 추억을 더듬는다.

<09.2.21. 한국자생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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