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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021
김영환 2021년 02월 15일 (월) 00:00:08

친척에게서 테너 김호중 콤팩트디스크를 선물 받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나 연주회를 듣던 호시절을 회상했습니다. 2009년 친구들과 함께 들었던 김민정 귀국 피아노 리사이틀의 선곡은 지금도 흐뭇합니다. 애조 띈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281’, 프랑크의 ‘Pr​élude, Chorale and Fugue, FWV 21’, 펠릭스 멘델스존의 ‘판타지 작품 28’ 등을 유튜브로 다시 들으며 언제 연주회에 또 가보나 실의에 잠깁니다. 필자의 최애(最愛) 음악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과 소나타입니다.

CD에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도 있었습니다. 수수께끼를 못 맞히면 죽는다는 경고 속에 칼라프 왕자는 난제를 풀지만, 공주는 결혼에 난색을 보이죠. 왕자는 날이 새기 전에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맞추면 결혼 대신에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합니다. 공주는 전 국민에게 왕자의 이름을 알 때까지 아무도 잠들지 말라고 명합니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도 실려 있었습니다. 2007년 9월 6일에 파바로티가 서거하자, 그다음 날 친구들과 음악 카페에서 아리아들을 들으며 추모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에 너무 기대는 생활 속에서 속달로 온 경북 먼 절의 입춘 부적을 붙이며 빼앗긴 대면의 봄은 언제 오려나 답답했습니다. 비대면보다 더 질식할 것은 그 비대면 속을 바이러스처럼 파고드는 정치의 음습하고 불온한 기운이죠.

서울시장 보선에 나선 박영선은 ‘문재인 보유국’을 자랑했다는데요. 지상파 방송의 앵커 출신으로 너무 나갔나 싶었던지 후에 ‘전 국민 보유국’이라고 얼버무렸답니다. 전남도 도청 일부 공무원들은 ‘우주 최강 미남 문재인’, ‘문재인 너는 사슴, 내 마음을 녹용’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에 간 대통령에게 ‘문빠’처럼 아부했다네요.

사람들이 “왜 그 자리에 앉아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김명수 대법원장은 120건이라는 4·15총선 소송을 법정 기한인 180일을 넘기며 ‘배 째라’라고, 한 건도 판결 안 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주권재민의 꽃인 총선거의 불법 여부를 제때 심판 않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죠. 민주주의도 아니죠. 김명수와 대법관들이 고발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런 캐릭터를 참 잘도 골랐구나, 선구안에 놀랍니다. 대법원장의 국회 임명 동의는 역대 최저 53.7퍼센트였습니다.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김진애 박사가 법사위에서 “법원도, 검찰도 행정부죠?”라고 물은 기막힌 정황이 이해가 갑니다.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10일 변호사 385명이 동참한 성명을 내고 "삼권분립 무너뜨린 대법원장은 사퇴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대법원은 ‘형의 강제 입원 여부’를 다툰 선거토론 때 사실을 부인한 이재명 경기도 지사 재판에서 “진실과 차이가 나더라도 허위 사실 공표라고 할 수 없다”는 취지로 판결해 그를 구명했죠.

‘대깨문’들은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한 임성근 부장판사를 비판하지만 임 판사는 대법원장이 되려고 자신에게 국회의원 로비까지 시킨 김명수를 잘 알기에 녹음했을 테죠. 사표를 내려고 면담한 임 판사를 탄핵하도록, 삼권분립을 유린해 국회에 정치 제물로 바친 김명수 대법원장을 놓아주라고 그의 인준에 찬성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가세합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의 주역으로, 4·15총선 패배 이후 침묵했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며칠 전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제목의 참회적인 대담집을 내고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기사들을 읽어보니 중요 포인트가 짚였습니다. “차기 대통령의 덕목은 독재 종식이다. 태생적인 정치인이 누가 있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잘 할 것이다. (어려움을 겪는다면) 응원할 것이다. 만에 하나 내게 다시 기회가 온다면 독재 종식에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라면서 정치 재개의 문도 열어놓았습니다. 후임 법무부 장관들에 대해선 “조국은 자유민주주의의 파괴자이고 위선적인 혁명가, 추미애는 조국이 질러놓은 불에 기름을 부었다”고 했고, 노-문 두 대통령 비교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욕을 먹더라도 당당하게 국민 앞에 나섰다. 국익에 부합하는 선택을 이어가신 분”, “문 대통령은 불리한 문제에는 숨는다. 문 정부와 비교하면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훌륭한 분이었는지 새삼 알게 된다”고 말한 게 두드러집니다.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는 홍준표 의원의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해 “임기 5년 차에 이렇게 높은 지지율이면 정치를 잘하는 게 아니냐”고 역공했습니다. 여론조사 지지 퍼센트가 국정 능력의 지표라면 반대 여론이 높은 탈 원전에는 왜 목매달죠? 정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할 때 1,500명의 숨진 국민이 안 떠올랐나요? 사망자가 몇 명부터라야 잘 막지 못하는 겁니까. 2월 14일 09시 기준으로 대만 사망자 9명, 싱가포르 29명, 베트남 35명, 태국 80명입니다. 키스하고 뺨 비비는 서양만 보지 말고 문화가 우리와 비슷한 동양 국가들을 비교하시죠.

문 정권은 의혹의 지뢰밭입니다. 원자력발전소 경제성 축소 조작 폐쇄 의혹, 울산시장 관권선거 의혹, 라임 옵티머스 펀드 의혹이 잇달았죠. 과거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정부의 DNA에는 사찰이 없다고 장담했지만,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산하단체 블랙리스트에 1심 판결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때리고 법정구속해 실체가 드러났죠. 어떤 의혹이 또 터질까요.

경제는 작년 역성장인데 OECD 중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1월 실업자는 157만 명, 작년 동기보다 41만 명이 늘어나 24년 만에 최고입니다. 일자리 정부라면 일자리를 만듭시다. 일자리가 최고의 이익 공유죠. 일과 시간이 끝나면 “내일 걸라”는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비대면 콜센터부터라도 고용을 늘려봅시다. 국민연금은 0.5% 올랐는데 정권은 세금 폭탄을 던지고 생활 물가는 급등합니다. 민생은 도탄에 빠졌는데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로 과거의 국민의 주거 행위에 과세하는 위헌성까지 일삼고 있죠.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세금 속의 세금입니다. 그런데 황희 문체부 장관은 딸 학비가 연 4,200만 원인데 월 생활비가 60만 원꼴이라죠. 명절에 고기 등 음식 선물이 많이 들어와 식비가 크게 안 들어간다고 자랑했습니다. 김영란법을 무시한 협찬 인생인가요.

다음 정권에서나 입주할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계획을 집값 대책이라고 내놓고, 정 총리는 나라가 기획재정부 거냐며 선별 복지로 국가채무 증가를 억제하려는 홍남기의 기재부를 공격합니다. 그럼 이 나라는 표를 위해 코로나를 빙자해 돈을 퍼부어도 좋은 여당 겁니까? 남미처럼 그냥 돈을 찍어낼 겁니까? 나라의 미래보다 정권의 선거가 중요한가요?

이 나라는 4년간 정상 궤도를 너무 이탈했습니다. 판문점 다리에서 북에 건넨 USB는 공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국민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신경제구상엔 산업발전 계획이 있을 거고 산업에는 전력이 필수인 만큼 전력수급 계획도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죠. 뭐에 쫒겨 삭제한, 핀란드어로 ‘뽀요이스’라는 산자부 '북원추' 파일의 정체는 뭘까요. 개마고원 프로젝트와 해상 발전 플랜트 설도 나옵니다.

일각에선 대통령 취임사가 최고의 가짜뉴스라고 비판합니다. 난세에는 눈을 부릅떠야죠. 아무도 잠들면 안 됩니다. 시 속의 '제자리'가 뭔지는 모르지만 CD 재킷 속에 노랫말이 된 하덕규(시인과 촌장)의 ‘풍경’이란 시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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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훈 (219.XXX.XXX.8)
관점과 시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수 많은 외침속에 역사를 이어왔다.
위치상 대륙과 대양을 잇는 정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주변 세력이 힘을 넓힐 때는 반드시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전례를 찾아보기 쉽다.
그 대상국은 전통적으로 중국이었고 몽고, 일본, 소련, 영국, 미국 등 힘이 센 나라였기에 우리나라의 수난은 대대로 이어오는 삶의 한 방식이기도 했다.
한때는 우리나라가 지역적 장점을 통해 주변국에 대해 힘을 쓰는 형태도 있었지만 경우의 수는 작았다.
중국은 왕조에 따라 흥망성쇠가 다양하였기에 우리는 상황에 땨른 피해를 입어야만 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우리 자체가 분열된 역사를 경험하여서 같은 민족끼리 다툴 때도, 이웃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역사적으로 어떤 시절을 되돌아 볼 때, 외부의 침략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외부 세력을 끌어들이는 등 유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삼국통일을 위해 중국을 끌어 들였던 과거사를 두고서라도 멸망 당했던 측과 성공했던 측의 평가는 정 반대의 입장에 선다.
외침이다, 아니다라는 명분을 두고서 지금도 왈가 왈부 하는 논리의 충돌이 있다.
수 많은 외침이 있었기에 우리 역사는 보는 사람과 보는 지역과 보는 계층과 보는 시각, 보는 정권에 따라 한 줄기보다는 여러 줄기의 논리가 생겼고 지금도 변함없이 현 상태의 문제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느 나라도 그렇겠지만 이제 우리 역사는 시간에 따라 주안점이 달라지고, 계층, 정권, 학자, 지방에 따라 줄기가 변하는 현실을 맞았다.
수능 시험 문제가 시간에 따라 정답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어제까지 정답이었던 사실이 독재정권하에서 결정된 오류가 있기에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논리가 먹혀 정답이 바뀌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할 것인가?
대외적인 과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든다.
한때 베트남 전쟁을 치르고 나서 베트남 사람들이 보는 우리나라는 상당히 좋지 않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서로의 필요에 따라 국가 간의 교류가 시작될 때, 그들이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우리는 한국 좋은 관계를 원하지만 지나간 역사는 결코 잊지 않겠다.”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좋은 이웃 관계를 맺고 있다.
“과거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과거의 아픈 경함을 버리지는 않는다”라는 깊은 생각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으면 “친일파” “공산파” “친미파” “독재파“ 등 과거로 회귀시켜 국론을 분열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수많이 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을 직접 견제하는 용기는 없다.
한때 중국이 우리나라를 어렵게 하였기에 마땅히 눈을 부릅뜨고 덤벼야 하는데도 눈치 보기에 바쁘다.
미국에 대해서도 살아있는 권력을 욕하기는 더욱 어렵다.
일본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에서 현 정치권력을 누가 쥐었느냐에 따라 완전히 바뀐다.
어느 나라든지 지역적, 계층적, 종교적 특징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덜 시끄럽다.
정권을 잡을 수만 있다면 국민들간의 이질감은 물론 역사적 관점마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태도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한 가지 점을 확실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베트남의 태도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역사적 관점을 오늘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나간 일들을 전부 잊으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나라와 나라 간에 경쟁을 할 때 과거사를 돌아보고, 내일에 맞게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과거에 매달려서는 안 되지만 과거를 잊는 것도 안 된다.
흔히 친일파들의 행동을 보면 과거에 매달리는 모습이고, 반대파 역시 과거에 매달리는 모습이니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쩌란 말인가?
지나간 역사를 되돌려 오늘의 다툼에 몰아 놓는 얄팍한 지혜가 통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면 수많은 돈을 들여 자녀를 교육시킨 보람은 어디서 찾을 것이며, 수많은 대학은 왜 설립했는지 모르니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입 달린 박사, 석사들이 때로 달라 붙에 싸움질만 편 갈라 한다면, 그 들의 값 싼 지성을 세계 사람들이 무어라 할지 안타깝다.
돌이켜 보면 안타까움이 있었던 과거지만 되돌릴 수는 없으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고민을 언급해야 미래가 열리는 것을,,
현재의 감정 문제로 둔갑시켜 자기 일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진정한 민족 배반자들의 설 자리를 앗아야 할 것이다.
시간은 흐른다.
현실이 과거가 되고 새로운 미래가 오는 걸 막을 수 없다면,
진정 열린 좋은 세상을 진정 원한다면,
과거를 보는 관점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기획하는 자 들이여!
관점을 미래에 두고 설계하되 과거의 모습을 반영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자신 없는 사람들은 옆으로 자리를 비켜주기 바란다.
용기 있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면 우리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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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2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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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훈 (219.XXX.XXX.8)
관점과 시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수 많은 외침속에 역사를 이어왔다.
위치상 대륙과 대양을 잇는 정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주변 세력이 힘을 넓힐 때는 반드시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전례를 찾아보기 쉽다.
그 대상국은 전통적으로 중국이었고 몽고, 일본, 소련, 영국, 미국 등 힘이 센 나라였기에 우리나라의 수난은 대대로 이어오는 삶의 한 방식이기도 했다.
한때는 우리나라가 지역적 장점을 통해 주변국에 대해 힘을 쓰는 형태도 있었지만 경우의 수는 작았다.
중국은 왕조에 따라 흥망성쇠가 다양하였기에 우리는 상황에 땨른 피해를 입어야만 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우리 자체가 분열된 역사를 경험하여서 같은 민족끼리 다툴 때도, 이웃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역사적으로 어떤 시절을 되돌아 볼 때, 외부의 침략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외부 세력을 끌어들이는 등 유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삼국통일을 위해 중국을 끌어 들였던 과거사를 두고서라도 멸망 당했던 측과 성공했던 측의 평가는 정 반대의 입장에 선다.
외침이다, 아니다라는 명분을 두고서 지금도 왈가 왈부 하는 논리의 충돌이 있다.
수 많은 외침이 있었기에 우리 역사는 보는 사람과 보는 지역과 보는 계층과 보는 시각, 보는 정권에 따라 한 줄기보다는 여러 줄기의 논리가 생겼고 지금도 변함없이 현 상태의 문제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느 나라도 그렇겠지만 이제 우리 역사는 시간에 따라 주안점이 달라지고, 계층, 정권, 학자, 지방에 따라 줄기가 변하는 현실을 맞았다.
수능 시험 문제가 시간에 따라 정답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어제까지 정답이었던 사실이 독재정권하에서 결정된 오류가 있기에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논리가 먹혀 정답이 바뀌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할 것인가?
대외적인 과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든다.
한때 베트남 전쟁을 치르고 나서 베트남 사람들이 보는 우리나라는 상당히 좋지 않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서로의 필요에 따라 국가 간의 교류가 시작될 때, 그들이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우리는 한국 좋은 관계를 원하지만 지나간 역사는 결코 잊지 않겠다.”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좋은 이웃 관계를 맺고 있다.
“과거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과거의 아픈 경함을 버리지는 않는다”라는 깊은 생각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으면 “친일파” “공산파” “친미파” “독재파“ 등 과거로 회귀시켜 국론을 분열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수많이 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을 직접 견제하는 용기는 없다.
한때 중국이 우리나라를 어렵게 하였기에 마땅히 눈을 부릅뜨고 덤벼야 하는데도 눈치 보기에 바쁘다.
미국에 대해서도 살아있는 권력을 욕하기는 더욱 어렵다.
일본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에서 현 정치권력을 누가 쥐었느냐에 따라 완전히 바뀐다.
어느 나라든지 지역적, 계층적, 종교적 특징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덜 시끄럽다.
정권을 잡을 수만 있다면 국민들간의 이질감은 물론 역사적 관점마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태도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한 가지 점을 확실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베트남의 태도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역사적 관점을 오늘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나간 일들을 전부 잊으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나라와 나라 간에 경쟁을 할 때 과거사를 돌아보고, 내일에 맞게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과거에 매달려서는 안 되지만 과거를 잊는 것도 안 된다.
흔히 친일파들의 행동을 보면 과거에 매달리는 모습이고, 반대파 역시 과거에 매달리는 모습이니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쩌란 말인가?
지나간 역사를 되돌려 오늘의 다툼에 몰아 놓는 얄팍한 지혜가 통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면 수많은 돈을 들여 자녀를 교육시킨 보람은 어디서 찾을 것이며, 수많은 대학은 왜 설립했는지 모르니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입 달린 박사, 석사들이 때로 달라 붙에 싸움질만 편 갈라 한다면, 그 들의 값 싼 지성을 세계 사람들이 무어라 할지 안타깝다.
돌이켜 보면 안타까움이 있었던 과거지만 되돌릴 수는 없으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고민을 언급해야 미래가 열리는 것을,,
현재의 감정 문제로 둔갑시켜 자기 일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진정한 민족 배반자들의 설 자리를 앗아야 할 것이다.
시간은 흐른다.
현실이 과거가 되고 새로운 미래가 오는 걸 막을 수 없다면,
진정 열린 좋은 세상을 진정 원한다면,
과거를 보는 관점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기획하는 자 들이여!
관점을 미래에 두고 설계하되 과거의 모습을 반영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자신 없는 사람들은 옆으로 자리를 비켜주기 바란다.
용기 있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면 우리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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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2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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