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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2008년 02월28일 (목) / 대관령지기
 
 
말하려나
말하려나
겨우내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이 말부터 하려나
겨우내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산울림도 울리려나
나의
겨울나무

새하얀 바람 하나
지나갔는데
눈 여자의 치마폭일거라고
산신령보다 더 오래 사는
그녀 백발의 머리단일거라고
이런 말도 하려나
산울림도 울리려나
어이없이 울게 될
내 영혼 씻어내는 음악(音樂)
들려주려나
그 여운 담아 둘
쓸쓸한 자연(自然)
더 주려나
아홉하늘 쩌렁쩌렁
산울림도 울리려나
울리려나

나의 겨울나무.
(김남조의 겨울나무에서)



-대관령지기(0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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