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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깨풀 (꿀풀과)
2012년 09월12일 (수) / 박대문
 
 
한여름 땡볕 더위에 타들어가도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며 꺾여도
기를 쓰고 피어나는 꽃!
누가 잡초라 부르는가?
아름답고 강한 생명이 있는 꽃을.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이
발밑에 피어나는 꽃이지만
한 잎 한 잎 잎을 보고
한 장 한 장 꽃을 보고...
보면 볼수록 곱고도 다정하게
연인처럼 미소 지며 다가오는 꽃.

이름 없는 꽃이 어디 있는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면
그 순간부터 나의 친구가 되어 주는 꽃.

쥐깨풀이 곱기만 합니다.

쥐깨풀은 전국 각처 어디에서나
약간 습기가 있거나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는 들풀입니다.
꽃은 7∼9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입술모양의 화관이 앙증맞게 이쁘고
흰 바탕에 은은한 연분홍 꽃 색이 매력이 있는 우리 들풀입니다.

(2012.9.8. 횡성군 풍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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